[밀양소식] 삼문동, 청소년 안전한 명절나기 캠페인 등

안지율 기자 2023. 9.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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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삼문동에서 청소년 선도위원과 합동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밀양시 상남면에 있는 ㈜제일지대는 20일 추석 맞이해 10kg 백미 100포(280만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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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동 청소년 선도위원이 청소년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한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에서 청소년 선도위원과 합동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삼문동과 선도위원은 삼문동에 있는 식당, 주점, PC방, 편의점 등을 순찰하며 명절을 앞두고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업소들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출입(오후 10시 이후) 및 고용금지, 19세 미만 청소년 술, 담배 판매 금지 표기 여부 등을 점검·단속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금자 위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을 인지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밀양시 ㈜제일지대, 추석맞이 사랑의 쌀 100포 나눔

밀양시 상남면 제일지대는 추석 10kg 백미 100포(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상남면에 있는 ㈜제일지대는 20일 추석 맞이해 10kg 백미 100포(280만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일지대는 상남면 이연마을에 있는 용기와 포장재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해 한가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이규 대표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가 확산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부북면, 사랑나눔곳간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밀양시 부북면은 올해 사랑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부북면은 올해 '사랑나눔곳간'을 운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부북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랑나눔곳간은 주민들이 기부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 설치돼 있다.

지난 4개월간 지역의 주민 45명이 사랑나눔곳간 기부에 동참했으며, 주민들이 기부한 쌀·라면·고추장·국수·선풍기 등의 생필품은 취약계층 126가구에 전달됐다.

나눔곳간을 이용한 한 주민은 필요한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 나은 상남면 만들기…직원 벤치마킹 추진

밀양시는 더 나은 상남면 만들기를 위한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더 나은 상남면 만들기를 위해 상남면 직원 5인 1조로 팀을 이뤄 다른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주니어 조직 모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로 이색카페투어 등의 주제로 4개 팀이 타 지자체 각종 기관, 문화재 등을 방문해 선진 노하우와 지역에 접목가능한 사례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시민들이 즐길 명소와 카페가 많으나 무언가 아쉬움이 있다고 느낀 나머지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카페투어 벤치마킹에 나섰다.

벤치마킹 종료 후에는 직원들이 모두 모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벤치마킹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쉬운 점도 자유롭게 털어놓아 추후 직원역량강화 사업에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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