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백화점서 흉기 난동 현장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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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 난동, 묻지마 폭행 등 이상동기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일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사건에 대비하는 훈련을 적극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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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 난동, 묻지마 폭행 등 이상동기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일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흉기를 든 남성이 난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소방·관계기관의 초동조치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범인의 도주 방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화점 관계자의 112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피해자 구호, 인파 통제, 긴급 배치, 범인 검거 등 대응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사건에 대비하는 훈련을 적극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경찰청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을 확대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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