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주간보호센터, 추석맞이 효나눔 콘서트 개최

홍성의료원은 20일 1층 별관 대회의실에서 추석을 맞아 홍성 소요예술단을 초청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효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 소요예술단의 공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일상생활에서 예술로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20여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 소요예술단은 이날 축원무, 부채춤, 태평무, 검무, 진도북춤 등 우리고유의 춤 공연과 7080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여술단 단원들은 또 어른신들을 위해 명절 떡과 음료수도 제공해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멋진 공연을 보여준 예술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