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회서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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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기업 CEO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도는 지역에서 힘을 쏟고 있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신규 국가산업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1천억원 이상 등 대규모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보조금 한도(50억원)를 초과해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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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기업 CEO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했다.
도는 지역에서 힘을 쏟고 있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신규 국가산업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1천억원 이상 등 대규모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보조금 한도(50억원)를 초과해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또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투자환경과 주력 첨단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제정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경북의 전기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투자 촉진 특별법안을 활용한 기회발전특구 특례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울진 등 시군에서도 각각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개발 계획과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15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업들이 이전·정착할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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