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없는 안전한 광진…경찰, 노인 350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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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세종한글교육센터 및 자양복지관 등 7개소에서 교통 약자인 노인 35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진경찰서는 각종 교통사고 재연 영상과 사고 예방 홍보 영상을 시연하고 최근 새롭게 바뀐 우회전 신호에 따른 도보 안전 등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경찰은 어르신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관내 노인정·경로당·보훈회관을 찾아가는 등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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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세종한글교육센터 및 자양복지관 등 7개소에서 교통 약자인 노인 35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진경찰서는 각종 교통사고 재연 영상과 사고 예방 홍보 영상을 시연하고 최근 새롭게 바뀐 우회전 신호에 따른 도보 안전 등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용품인 안전 지팡이 150개와 효자손 350개 등이 배부됐다. 경찰은 또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2024년 음력 달력 300개를 나눠줬다.
경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 따른 활동량 증가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진경찰서는 세종한글교육센터 이사장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매년 신입생 입학식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어르신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관내 노인정·경로당·보훈회관을 찾아가는 등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창지 광진경찰서 서장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을 진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광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는 밝은색의 옷을 입어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무단횡단 금지 등 각종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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