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2호기 연료 장전 마무리…내년 3월 상업운전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울 2호기가 연료 장전 작업을 마치고 6개월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2호기에 241다발의 연료 장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2호기에 대한 운영 허가를 내준지 2개월 만이다.
신한울 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으로, 설비용량은 1.4기가와트(GW)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울 2호기가 연료 장전 작업을 마치고 6개월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2호기에 241다발의 연료 장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2호기에 대한 운영 허가를 내준지 2개월 만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시운전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내년 3월쯤 상업 운전에 돌입한다.
신한울 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으로, 설비용량은 1.4기가와트(GW)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를 비롯한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원전이다.
새울 1·2호기와 신한울 1호기, 신한울 3·4호기와 마찬가지로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을 바탕으로 건설됐다.
APR1400은 지난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설계 인증을 취득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전도 APR1400 노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 시험을 진행해 성능을 빈틈없이 검증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형성기 바지에 넣고 女 지나가면 '옷 훌렁' 男 정체…30대 회사원
- "야!" 갑자기 손 뻗어 여학생 옆구리 만진 60대 벌금형
- 직장동료 신고에 출동했는데…대전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난 이병철 양자·박정희 비선" 허경영, 징역 2년 구형
- '윤석열차' 괘씸죄?…만화영상진흥원 국고보조금 '반토막' 논란
- '유우성 보복기소' 의혹 검사, 탄핵안 보고된 날 '요직' 발령
- 현직 소방관, 구급차 이송 여성 강제추행 혐의 검거
- 김동철 한전 사장 취임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 尹, 내일 새벽 유엔 기조연설…북러 군사 거래 불법성 강조한다
- 과학계 R&D 예산 삭감 일파만파…기초연구 교수·원로까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