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명품' 샤인머스캣 품질관리…재배농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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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샤인머스캣 재배에 착수해 전라남도 우수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할만큼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명품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품질 관리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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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포도는 유통단계에서 숙성되는 후숙과일이 아닌 만큼 수확 당시에 품종 고유의 당도와 향기, 빛깔을 확인해야 한다.
군은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도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측정한 포도송이 하부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 △머스캣 고유의 향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완숙했을 때 포도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도 높은 품질관리 방안, 저품위 샤인머스캣 출하 근절대책 설명도 이어졌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샤인머스캣 재배에 착수해 전라남도 우수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할만큼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가격 하락과 품질 저하로 군도 어려움을 겪었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명품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품질 관리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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