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평택 통복동 784가구 규모 주상복합 공사 수주

2023. 9. 2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108-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평택역 프리미엄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1호선 평택역 인근…공사비 2893억원 규모
오피스텔도 50실…지역 랜드마크로 조성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조감도. [쌍용건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이 사업의 시행사가 쌍용건설이 2020년 분양해서 성공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통해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108-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129㎡ 공동주택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쌍용건설이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후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다.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및 경부선 평택역과 SRT평택지제역, 평택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다. 평택시 도심 중심 시가지 내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GTX A·C노선 연장 추진 등 개발호재를 통한 인프라로 좋아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평택역 프리미엄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