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기경보 강원 등 10개 시·도 ‘주의’ 상향

신정은 2023. 9.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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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등 10개 시·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부산·대구·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제주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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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7개 시도 ‘관심’ 유지
▲ 지난 7월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가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모습.[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 등 10개 시·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부산·대구·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제주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며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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