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탄소중립 실현 '블루카본 정책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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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을 의미한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며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여수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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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을 의미한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여수시,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권봉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교수는 여수시가 블루카본을 산단 기업의 ESG경영과 연계 협력한다면, COP33 유치에 도전할 때 차별화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김태형 전남연구원 박사는 갯벌 및 바다숲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여수시의 특색을 고려해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남 해양환경공단 차장은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에 지자체의 역할을 항상 명시해왔다. 전남·전북의 블루카본 조례 제정에 이어 여수시가 기초지자체로서 조례를 제정한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며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여수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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