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의 통과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9. 20. 16:21
내년 5월 최종 승인 앞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20일 철원군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 재지정 심사에서 해당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 주기로 재검증 심사를 거친다. 심의 과정에서 부적격을 받으면 인증 기간을 2년으로 줄이고, 이후 보완되지 않으면 지정 취소된다.
한탄강 지질공원의 인증 기간은 내년 7월까지였다. 지난 7월 현장 실사가 진행됐고, 지정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해 심의를 통과했다.
내년 5월 열릴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202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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