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시군 호우특보…전북도 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최정규 기자 2023. 9.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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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3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전북은 20일 부안과 군산·고창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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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7.23. jhope@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가 도내 3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현재 전북은 20일 부안과 군산·고창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전북 곳곳에는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이번 비는 30~100㎜가,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잦은 호우에 따른 약화된 지반으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집중적 강한 호우로 인해 급류 발생 우려로 수변 및 계곡 등 야외활동과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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