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지성 집중호우 따른 도심 침수 대응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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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분구(동 지역) 도심침수 대응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서산 배수분구 도심침수 대응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심 침수에 대응하고 동 지역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시는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주로 발생했던 동 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 빗물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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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분구(동 지역) 도심침수 대응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서산 배수분구 도심침수 대응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심 침수에 대응하고 동 지역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시는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주로 발생했던 동 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6.85㎞), 빗물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대상지는 읍내동 중앙 호수공원, 동문동 서령고삼거리 및 한바리비발디, 석림동 서산여중‧고교, 동문2동 서산우체국, 예천동 나무장1길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지역”이라며 “시는 지난해 6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 지역 일원의 근본적인 침수원인을 해결하고자 환경부에 신청해 지난해 11월 충남에서 서산시와 홍성군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3월 환경부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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