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송내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추석맞아 이웃사랑 실천

송진의 기자 2023. 9.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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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 송내지구대(지구대장 고병진)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규복)는 20일 추석을 맞아 사각지대 소외계층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최은미 총무, 오숙현 봉사부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불현동과 송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불현동·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추천 받아 생필품 지원을 비롯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관내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규복 회장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확산돼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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