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림천·안양천에 고효율 LED 등기구, 안전·경관조명 설치

서울앤 2023. 9.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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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도림천 야간 안전조명 개선공사와 안양천 산책로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도림천 좌안 4.2km 구간의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공사(1~3차)를 7월에 마쳤다.

안양천은 우안 신정교부터 광명대교 좌안 고척스카이돔 앞 총 3.5km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61본을 설치해 산책로의 조도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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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도림천 야간 안전조명 개선공사와 안양천 산책로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도림천 좌안 4.2km 구간의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공사(1~3차)를 7월에 마쳤다. 신정교 하부부터 거리공원 오거리까지 보행로 단절 구간을 잇는 신설 보행로를 포함해 2.4km구간에 99개의 고효율 LED 등기구를 신설했다. 또 도림천 산책로 3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도림천오거리 하부 경관조명 모습. 구로구청 제공

안양천은 우안 신정교부터 광명대교 좌안 고척스카이돔 앞 총 3.5km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61본을 설치해 산책로의 조도가 개선됐다. 구는 태양광 가로등의 발전량과 사용량, 고장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가로등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구로구 관계자는 “도림천, 안양천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사랑받은 구로구 대표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년 구는 안양천 좌안에 태양광 가로등 30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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