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일본 북해도 총합연구기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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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은 해외 현지조사 대표단이 일본 북해도 총합연구기구를 방문해 상호방문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코다카 총합연구기구 이사장과 연구진을 만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양 기관의 연구협력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연 2회 국제협력의 정례화, 상호방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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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은 해외 현지조사 대표단이 일본 북해도 총합연구기구를 방문해 상호방문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코다카 총합연구기구 이사장과 연구진을 만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양 기관의 연구협력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역개발과 산업분야를 포함해 재난안전 등 동북아 기후문제까지 폭넓은 연구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강원연구원에서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남은 방문기간 북해도청을 방문해 북해도 도주제(道州制) 특별구역계획과 국제전략특구 푸드콤플렉스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강원도에 시사하는 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연구원은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는 강원비전을 실현하고 강원도의 통상정책 마중물 역할을 위해 세계 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스위스 프리부르그대학교 연방주의연구소, 이탈리아 남티롤 유럽아카데미연구소를 각각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진권 원장은 “이번 방문이 향후 강원도와 북해도 지방정부 간 국제교규 교두보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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