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계절의 변화 담아낸 '뜰 아트' 시선 집중

2023. 9. 2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88810@hanmail.net)]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사업으로 연출한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연계해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뜰 아트를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논 그림 사진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성과 스토리텔링화로 순천만 들녘의 ‘가을’을 접수

[문경화 기자(=순천)(988810@hanmail.net)]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사업으로 연출한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의 공간적 범위 확대와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어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순천만으로 가는길 뜰아트 모습 ⓒ순천시

▲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작품성으로 호평

뜰 아트는 순천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순천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내용을 테마로 지난 5월 유색 벼를 심어 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시간이 흘러 가을의 문턱 9월에는 벼가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스카이큐브 운행구간 4.5㎞ 7개소에 걸쳐 연출된 뜰 아트는 순천만을 방문하기 위해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는 방문객들에게 농촌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웅장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그 작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주제를 담아낸 작품과 순천만이 한 편의 드라마(이야기)로 탄생

순천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주제(테마)로 7개소에 걸쳐 연출된 작품에 담아낸 뜰 아트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순천만의 봄~가을을 이야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람회 이후 순천시의 핵심사업의 하나인 웹툰(애니메이션)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이 작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함께 행복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흑두루미와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은 2023정원박람회 엠블럼을 시작으로 낙락장송 소나무의 기개와 흑두루미의 고결함, 순천시 서브 브랜딩 비상(올라 오세요!)과 순천만의 일출·일몰을 담아 흑두루미의 시간을 표현한 순천하세요! 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순천만과 함께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시키고 있다.

▲ 뜰 아트 SNS '인스타그램' 사진 공모전

이와 연계해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뜰 아트를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논 그림 사진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중에 있다.
인스타그램 #순천만으로가는길공모 검색을 통해 시민들이 업로드한 뜰 아트 사진과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뜰 아트 사진(영상) 공모전은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가 많은 순으로 평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문경화 기자(=순천)(988810@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