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3Do 3Don't 3Go 캠페인

일·삶 조화로 몰입 강조 '워라하' 실현

강준석 BPA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3Do 3Don't 3Go'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3DO 3DON'T 3GO' 캠페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쉴 때 쉬고 일할 때는 일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과 지양해야 할 것, 자유로운 휴가사용 등을 담고 있다.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일상에서 개선할 원칙이다.

BPA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오전 9시30~오전 11시30분) △퇴근시간 PC-OFF △부서평가 연계를 통한 초과 근무시간 관리 등을 하고 있다. 자유로운 휴가사용을 위해 △휴가사용 단위 단축(30분) △10일 이상 장기휴가 및 보상휴가제 △분기별 휴가사용 우수부서 포상도 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와 여가친화 프로그램으로 일과 삶이 조화롭고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도록 할 것"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