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앙코르커리어 지역산업 Up' 수료생 대상 투자설명회

40+앙코르커리어 지역산업 Up 수요기업 취업연계 업무협약 체결식.(친공령산업지원사회적협동조합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친고령산업지원사회적협동조합은 '40+앙코르커리어 지역산업 Up' 전문인력 양성 수료생을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설명회는 중장년이 발굴한 BM을 20여개 지역 기업과 VC(벤처캐피탈)/AC(엑셀러레이터) 앞에서 발표하고 전반적인 코칭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수료생이 발표한 우수 BM을 지역 내 수요기업과 매칭해 공동사업화하는 취업연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40+' 사업은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로 중장년 기술 취창업 사각지대 지원 사업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장년이 자신들의 경험과 경력을 기반으로 발굴한 BM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지역산업과 연결한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문제를 중장년층의 오랜 직무능력과 경험을 통해 해결하고 40대 이후 세대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해결, 지역전략산업 생태계 강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조합에서는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노인부양 재정문제 등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문제들을 지역산업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40+중장년층들의 자신만의 노하우(기술)들이 지속적으로 산업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