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추석 앞두고 범죄피해자들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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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 중 규정·지침 미달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광주지검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각지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행사에는 박종근 광주지검장과 이영남 차장검사 등 검찰 간부, 윤보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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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 중 규정·지침 미달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광주지검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각지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행사에는 박종근 광주지검장과 이영남 차장검사 등 검찰 간부, 윤보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규정과 지침에 미달한 사각지대 피해자들 20명의 추석나기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자 115명에게 쌀 등 1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
광주전남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자문, 상담, 법률, 의료분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2005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센터는 법무부로부터 광주스마일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올해 372명의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학자금 등 1억5000여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윤보선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의 어려운 과정에서도 범죄피해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범죄피해자의 희망이 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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