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조합장이 임직원 폭행" 고소…전북경찰, 수사나서

나보배 2023. 9. 20.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도내 한 축협 조합장 A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순창군 내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A조합장으로부터 '사표를 쓰라'는 폭언과 함께 신발 등으로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그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인을 불러 고소장 내용을 확인했다"며 "식당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폭행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경찰서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순창경찰서는 도내 한 축협 조합장 A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순창군 내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A조합장으로부터 '사표를 쓰라'는 폭언과 함께 신발 등으로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그를 고소했다.

A조합장은 2019년에도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인을 불러 고소장 내용을 확인했다"며 "식당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폭행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