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첨단산단 연구기관들과 상생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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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인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대 국책연구소 등의 연구과제 발굴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발전전략 브레인스토밍'은 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과 지역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사업을 공유·발굴·지원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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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인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대 국책연구소 등의 연구과제 발굴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0일 첨단산단 내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김형우 부시장이 주재한 '제3분기 지역발전전략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정읍시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지역발전전략 브레인스토밍'은 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과 지역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사업을 공유·발굴·지원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과 관련해 2023년도 지원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이와 함께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활용사업의 개선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연구기관 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시와 연구기관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정책개발을 충실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R&D 예산 합리화 기조에 따른 대외적 여건 변화 속에서 지역 과학기술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국가연구개발비의 감축 등 단기적 이슈 속에서도 꾸준히 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하겠다"며 "지역 소재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높여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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