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탄 여성 추행하고 불법촬영한 소방관..."직위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급차로 출동 나간 소방관이 보호 조치를 받던 주취 상태의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사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서초구 관내 파출소로 이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주취 상태의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지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구급차로 출동 나간 소방관이 보호 조치를 받던 주취 상태의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사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서초구 관내 파출소로 이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주취 상태의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지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사실을 인지한 B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구급차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뒤 A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초소방서는 이날 "해당 소방관은 직위해제 후 업무 일선에서 배제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현재 사안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