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구절초·개쑥부쟁이…소백산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연화봉 개쑥부쟁이. 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봉우리와 능선 일대에 대표적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와 개쑥부쟁이 등이 개화해 가을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에 형형색색 가을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화봉 정영엉겅퀴. 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구꽃, 진범, 과남풀, 개쑥부쟁이 등 보라색 꽃을 피우는 야생화와 구절초, 정영엉겅퀴 등 흰 꽃을 피우는 야생화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다.

김동준 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야생화는 소백산 주요 봉우리인 비로봉, 연화봉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며 "소백산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감상해보길 권한다"고 했다.

비로봉 투구꽃. 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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