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집중호우·태풍피해 복구에 1천522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익산 함라 1천19㎜, 순창 풍산 1천4㎜ 등 도내 평균 838㎜의 폭우가 쏟아져 10만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통신요금 감면 등 18개 분야 간접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은 건강보험료와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이 추가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피해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피해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