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집중호우·태풍피해 복구에 1천522억 투입

김동철 2023. 9. 20.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우에 깨진 수박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익산 함라 1천19㎜, 순창 풍산 1천4㎜ 등 도내 평균 838㎜의 폭우가 쏟아져 10만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천46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514억원(호우 500억원·태풍 14억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1천8억원 등 총 1천52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또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통신요금 감면 등 18개 분야 간접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은 건강보험료와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이 추가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피해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피해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