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이사랑센터, 추석명절 한부모·조손가정에 사랑나눔

양형찬 기자 2023. 9.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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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건축사회 500만원 후원 속옷 선물 준비
아이사랑센터 운영위원들이 사랑나눔의 열정으로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김포아이사랑센터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이사장 이태호·센터장 조윤숙)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아동 113명에게 속옷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아이사랑센터는 10여일 동안 김포가족센터와 드림스타트, 통진읍,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정신보건복지센터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과 그룹홈 아동 등 113명의 치수를 파악하고 선물을 포장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김포시건축사회(회장 방일석)가 후원한 500만원으로 마련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조윤숙 센터장은 “선물을 전달할 아동들의 치수를 일일이 조사하고 포장하고 배달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새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후원해주신 김포시건축사회와 10여일 넘게 수고해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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