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등 충남 12개 시·군 호우주의보

이시우 기자 2023. 9.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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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서 시작한 비구름이 확산되면서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충남 천안과 아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3시 기준 보령 호도 53㎜, 태안 49.5㎜를 비롯해 서산 41㎜, 홍성 40.5㎜, 보령 38.3㎜, 예산 35.5㎜, 서천 34㎜, 아산 24㎜, 천안 19.1㎜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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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호도 53㎜·태안 49.5㎜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충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서해안에서 시작한 비구름이 확산되면서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충남 천안과 아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충남에서는 논산과 계룡, 금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3시 기준 보령 호도 53㎜, 태안 49.5㎜를 비롯해 서산 41㎜, 홍성 40.5㎜, 보령 38.3㎜, 예산 35.5㎜, 서천 34㎜, 아산 24㎜, 천안 19.1㎜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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