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술 삼육대 교수, 약학과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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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임동술 약학과 교수로부터 학과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정년퇴임한 임 교수는 △대학 발전기금 △학과 발전기금 △제자사랑 장학금 △학과 밀알장학기금 △코로나 장학금 △총동문회 장학금 등 14차례에 걸쳐 총 65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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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임동술 약학과 교수로부터 학과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정년퇴임한 임 교수는 △대학 발전기금 △학과 발전기금 △제자사랑 장학금 △학과 밀알장학기금 △코로나 장학금 △총동문회 장학금 등 14차례에 걸쳐 총 65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삼육대 약학과 79학번 동문인 임 교수는 "약사가 되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삼육대에 들어왔다. 이후 신앙을 받아들이고 삶의 지표와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아내(최순복 약학과 82학번 동문)를 만나고 교단에 서는 등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받은 축복을 조금이라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과 발전에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8년 삼육대 약학과 교수로 부임한 임 교수는 35년간 후학을 양성했다. 2009년에는 초대 약학대학장을 맡아 6년제 학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생약학교수협의회장과 전국약학대학약초원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정년퇴임을 맞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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