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경남교육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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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개 사례를 신청받아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산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사례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기관과 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해 탁월한 실적을 창출한 우수사례(단체)를 연 1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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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개 사례를 신청받아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산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창원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청·부산보훈청이 함께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 사업으로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구술한 사업이 선정됐다.
TF팀을 구성해 6·25전쟁과 관련한 학교 기록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전쟁을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물 조사와 함께 구술을 채록했다. 그 결과물로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란 전시회를 운영했다.
창원지원청은 학교에 보관 중인 역사 기록물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당시 인물들의 경험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와 교육지원과가 협업한 '굿바이 원거리 통학'이 우수,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활동지원담당, 학교폭력예방지원담당의 '위기 학급 성장 프로그램 지원' 사례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교육청은 최우수로 선정된 단체에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포상금을 시상한다. 주요 공적자에게는 우대 등급에 따른 성과급 최고 등급, 교육 훈련 우선 선발 등의 보상책을 부여해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황둘숙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우수사례는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과 부서 간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 일하는 공직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기관과 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해 탁월한 실적을 창출한 우수사례(단체)를 연 1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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