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6일 '제1회 고양의료포럼' 개최

송주현 기자 2023. 9.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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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6일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주제로 '제1회 고양 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되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고양권 내 의료기관에서의 현안 공유를 통해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필수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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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내 필수의료 선도사례 공유
발전 방향 모색 위한 토론의 장 마련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6일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주제로 '제1회 고양 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필수의료는 응급의료·외상·암·심뇌혈관질환·중환자·중증감염병·임산부·신생아·소아 질환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서비스다.

하지만 최근 지리적 문제 또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필수의료의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필수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산병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구축·운영해 온 필수의료 선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 및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정부차원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혁신방향' 을 주제로 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나서 고양권 응급환자 Coverage 등의 현황 통계에 대해 소개한다.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19 환자 이송체계를 포함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심 필수의료 전달체계와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오성진 보험정책실장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일산병원의 운영 현황과 고양시 관내 필수의료 제공율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되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고양권 내 의료기관에서의 현안 공유를 통해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필수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고양의료포럼'은 올해 일산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고양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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