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지원센터 문 연 연천군···기후변화 위기 극복 구심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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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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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17개 광역 시도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향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달 25일 대진대를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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