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많은 비…중대본 1단계,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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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지하공간 등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사전 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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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1단계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토사유출 등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지와 인접한 민가는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와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지하공간 등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사전 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30에서 100mm, 부산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산지는 최대 150mm 이상입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동, 강원 영서 남부 지방은 30에서 80mm, 영동지방의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뭅니다.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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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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