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계획 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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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최근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복규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 전남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동면 폐광대책협의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주하여 지난 4월 착공, 내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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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최근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복규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 전남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동면 폐광대책협의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 보고회는 '석탄산업에서 친환경 힐링 관광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등 복합체험형 관광 단지조성, 지역특화산업 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화순광업소를 대신하는 전략산업 발굴과 토지매입비 국비 확보 및 갱도 시설의 대체 산업 발굴 전 유지관리 방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폐광 이후 갱도 유지관리에 대한 우려가 컸다. 올해 말까지는 대한석탄공사에서, 내년부터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유지관리를 한다. 화순군에선 갱도를 활용한 대체 산업 발굴 전까지 현 상태대로 갱도가 유지되도록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총사업비 5643억원 중 민간투자 부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기 이전까지 투자자 투자 의향서 확보 또는 협약 체결 등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은 물론 이후에도 나오는 의견에 대해 도입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원활한 전략산업추진에 필수적인 토지확보를 위해 국비 870억원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완료했다. 군은 토지매입비에 국비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주하여 지난 4월 착공, 내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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