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26개 사회단체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완성 캠페인

이찬선 기자 2023. 9. 20.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모금목표액 100억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추진 중인 '도민참여숲' 완성을 위해 도내 126개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20일 도 공공기관유치단에 따르면 이날 12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 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헌수모금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헌수모금운동에 추진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상징 공원 조성에 힘 모을 것”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 실행위원회 회의가 20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리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가 모금목표액 100억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추진 중인 ‘도민참여숲’ 완성을 위해 도내 126개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20일 도 공공기관유치단에 따르면 이날 12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 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헌수모금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헌수모금운동에 추진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군과 합동으로 탄소중립실현과 ESG경영확산 동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기부금 모금은 개인과 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중이다.

헌수금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1000그루를 구매·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된다. 도는 지난 6월 1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22일 2차 헌수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은 탄소중립특별도를 선언한 충남도의 가장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충남 126개 사회단체, 200만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사)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사)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