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실족 등 산악사고 9~10월 집중…가을철 산행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각종 산악사고가 잦아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1120건이다.
이 중 9~10월 두 달 동안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31.7%(356건)를 차지한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산악위치표지판과 주변 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각종 산악사고가 잦아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1120건이다.
이 중 9~10월 두 달 동안 발생한 산악사고는 전체의 31.7%(356건)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조난사고가 372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164건(14.6%), 개인질환 97건(8.6%), 탈진·탈수 52건(4.6%) 등 순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쯤 제천시 수산면 가은산에서 60대 A씨가 하산하다 허리를 다쳐 2시간여 만에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40분쯤 영동군 상촌면 한 야산에서는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오른 6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도 소방본부는 산행을 할 때 2명 이상 동행하고, 위치표지판 숙지나 보조배터리 구비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며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산악위치표지판과 주변 여건 등을 최대한 활용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