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울아트센터 '아빠의 청춘, 추억 속으로' 20∼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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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아빠의 청춘, 추억 속으로'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20일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 따르면 아빠의 청춘, 추억 속으로는 중 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야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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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세대공감 '아빠의 청춘, 추억 속으로'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20일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 따르면 아빠의 청춘, 추억 속으로는 중 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야외 공연이다. 올해 처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은 물론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일차와 2일차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추억의 영화 '영웅'과 '엽기적인 그녀'가 상영된다. 영화 시작 30분 전에는 DJ가 현장에서 신청곡을 들려준다.
영화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영화로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등이 출연한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배우 전지현과 차태현이 출연해 한국형 로맨틱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3일차에는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콘서트가 진행된다. 복고데이를 주제로 80년대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한 공연이다.
현장에서 사연을 접수 받아 신청곡을 라이브로 연주하고 부녀 아코디언 연주자 홍세영과 홍기쁨이 출연해 추억의 곡을 선사한다. 전문 댄스팀 Team. Babyslo가 출연해 복고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복고 패션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DJ의 선정을 통해 어울아트센터 기획 공연 티켓,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공연을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더해 관객에게 신선한 행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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