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논산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에 "가짜 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뉴스"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확한 증거 없이 일시, 장소 등이 '카더라'식으로만 고발장에 가득 차 있다"며 "고발 자체만으로 총선 유력 후보인 자신에게 흠집을 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뉴스”라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확한 증거 없이 일시, 장소 등이 ‘카더라’식으로만 고발장에 가득 차 있다”며 “고발 자체만으로 총선 유력 후보인 자신에게 흠집을 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60대 여성 A씨가 논산경찰서에 황 전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충남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이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황 전 시장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 2명과 시민 2명, 기자 1명 등의 실명을 비롯해 뇌물을 주고 받은 은행 통장 거래 명세와 일시, 시간, 장소 등을 고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시장은 “공작을 꾀한 사람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며 “비열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배후세력을 밝혀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황 전 시장은 3선 논산시장을 지낸 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내년도 논산·계룡·금산 지역 총선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