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현 인제대 총장 취임…"지역혁신 선도 글로컬대 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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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현 인제대 총장이 20일 경남 김해 인제대 캠퍼스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경쟁력 있는 글로컬대학' 면모를 갖추겠다는 4년 전 공약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지난 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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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전민현 인제대 총장이 20일 경남 김해 인제대 캠퍼스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경쟁력 있는 글로컬대학' 면모를 갖추겠다는 4년 전 공약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설립 정신을 계승해 우리 대학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연구 생태계 강화를 통한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고,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 총장은 한양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지난 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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