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추가 운영…내년엔 전 자치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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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관악구 신림동에 안심마을보안관이 추가 운영되는 등 서울시 안심사업이 대대적으로 강화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신림동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을 추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2인 1조로 구성해 동네 골목 곳곳을 순찰하는 사업으로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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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거주 여부 등 고려해 순찰코스 정해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관악구 신림동에 안심마을보안관이 추가 운영되는 등 서울시 안심사업이 대대적으로 강화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신림동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을 추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자치구 요구에 따라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악구 등 8개 자치구에 36명이 추가 배치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2인 1조로 구성해 동네 골목 곳곳을 순찰하는 사업으로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성범죄자 거주 여부, 범죄 발생률, CCTV 설치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찰 코스를 정한다.
시는 내년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며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스토킹 범죄, 데이트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와 점포에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만 외부 상황을 볼 수 있으나 앞으로는 자치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안심이 총괄센터’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안심이 총괄센터와 연계되는 스마트 초인종 보급을 확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긴급신고, 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안심귀가스카우트 예약 등 다양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내려받아서 시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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