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청소년·어린이 기본요금 외 '별도 요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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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이 수도권 통합 환승제가 도입된 2014년부터 운임 수입 확보를 위해 부과해 온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외 '별도 추가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 시점에 맞춰 용인경전철 청소년·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가 요금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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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이 수도권 통합 환승제가 도입된 2014년부터 운임 수입 확보를 위해 부과해 온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외 '별도 추가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 시점에 맞춰 용인경전철 청소년·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가 요금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경전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성인 1천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에서, 각각 별도 요금 200원, 160원, 100원씩이 붙어 성인 1천4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이 됩니다.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인상되면서 용인경전철 기본요금은 성인 1천600원(150원↑), 청소년 960원(80원↑), 어린이 600원(50원↑)이 되지만,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과되던 별도 요금이 폐지되면서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500원만 내면 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어린이 승객의 요금은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 전인 지금보다도 각각 80원, 50원 인하되는 셈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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