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배성재 기자 2023. 9. 20.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40대 A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길 옆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40대 A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의원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반쯤 "남편이 사라졌다"며 112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의원은 지난 18일 제주도로 의정 연수를 떠났다가 혼자 먼저 복귀한 뒤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길 옆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라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