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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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40대 A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길 옆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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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40대 A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의원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반쯤 "남편이 사라졌다"며 112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의원은 지난 18일 제주도로 의정 연수를 떠났다가 혼자 먼저 복귀한 뒤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길 옆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라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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