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첫 초중 통합학교 '산울초·중학교' 착공…2025년 3월 개교

이은파 2023. 9. 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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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산울동(6-3생활권)에서 문을 연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2만9천491㎡의 터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2만647㎡로, 내년 말까지 51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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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초·중 통합학교 '산울초·중 통합학교' 조감도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산울동(6-3생활권)에서 문을 연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2만9천491㎡의 터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2만647㎡로, 내년 말까지 513억원이 투입된다.

개교 시 학교 규모는 초등학교 19학급과 중학교 34학급 등 총 53학급이다.

특히 학교 건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인증(BF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모두를 고려해 설계됐다.

학교 주변은 배움의길 등 문화공원과 연계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교가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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