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라던 단골손님, 밥 먹다 바지에 손 넣고 음란행위…女주인 '소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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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술집에서 남성 손님이 식사 도중 음란행위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포차를 운영하는 40대 여성 A씨는 전날 단골손님의 충격적인 행동을 CCTV로 보게 됐다.
당시 혼자 밥을 먹던 남성은 A씨가 주방에 들어간 틈을 타 갑자기 바지 안에 손을 넣었다.
A씨는 "남성이 '가게 근처에 산다', '내가 모 방송국 PD'라고 자기를 소개했다"며 "가끔 매장에 남성과 단둘이 있을 때가 많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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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인천의 한 술집에서 남성 손님이 식사 도중 음란행위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포차를 운영하는 40대 여성 A씨는 전날 단골손님의 충격적인 행동을 CCTV로 보게 됐다.
당시 혼자 밥을 먹던 남성은 A씨가 주방에 들어간 틈을 타 갑자기 바지 안에 손을 넣었다. CCTV 속 남성은 음식과 음료를 앞에 두고 팔을 흔들며 20초가량 음란행위를 이어갔다.
이어 남성은 태연하게 손을 뺀 뒤 옷을 정리했고, 테이블에 기대 팔짱을 꼈다가 따라둔 음료를 마시는 등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했다.
주방에 일을 보러 들어가면서 식당 내부의 CCTV를 휴대전화로 볼 수 있게 해놨던 A씨는 이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윽고 곧장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로 좀 와줄 수 있냐"며 도움을 청했다.
가게에 온 지 1시간 정도 지난 상황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은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말만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고 한다.
A씨는 "남성이 '가게 근처에 산다', '내가 모 방송국 PD'라고 자기를 소개했다"며 "가끔 매장에 남성과 단둘이 있을 때가 많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 저렇게 부쩍 이상한 손님도 많아지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소름 끼치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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