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산물 소비촉진 위해 국회서 대대적 판촉전

도내 6개 수협 참여 지역 수산물 우수성·안전성 홍보

경남도는 20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 판촉전을 열었다.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경남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국회 판촉전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국회 홍보 판촉전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봉근 근해통발·지홍태 굴수하식·김태형 멍게수하식·최필종 멸치권현망·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 수협조합장,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판촉 행사장에는 국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경남 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했다.

판촉전에서는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근해통발·굴수하식·멍게수하식·멸치권현망·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 도내 총 6개 수협이 참여해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행사장에서는 정상가의 30% 할인 판매했다.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경남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국회 판촉전이 열리고 있다. 경남도 제공

아울러, 판촉전 동안 우수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증정품을 배부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수산물을 홍보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향후 판촉전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수산물 소비 촉진 기획전을 추진해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