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킹 월드컵' 축하무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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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진행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광주 동구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축하무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4일 메인 축하 공연에는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인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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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진행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광주 동구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축하무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일 열리는 첫번째 축하공연은 한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악단광칠(ADG7)'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전통음악에 기반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클래스톤베리, 월드뮤직엑스포2019 등에서 주목받았다.
핀란드, 아프리카 베냉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프로비트의 펑크밴드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도 무대를 꾸민다.
4일 메인 축하 공연에는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인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를 펼친다.
경연이 절정에 치닫는 7일과 9일에는 중앙아프리카 대표 뮤지션 '로르노아와 이상진 밴드'를 만날 수 있다.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로르노아와 신촌 블루스·동물원·봄여름가을겨울에서 연주자로 활동해온 이상진 밴드의 합동공연은 벌써부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청장은 "최정상급 축하공연팀이 가을밤 광주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라며 "열정적인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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