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3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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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에서 운영 중인 산림복지사업 3건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신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총 158개의 프로젝트가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진흥원의 산림복지사업 3건을 포함한 총 17개 프로젝트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산림복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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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에서 운영 중인 산림복지사업 3건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신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 다양성의 손실 등과 같이 상호연결된 국제적인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과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진흥원은 숲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이번에 국립칠곡숲체원과 장성숲체원, 횡성숲체원에서 운영하는 복지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신규 인증 받은 '나무와 함께하는 우리의 성장'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 연계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림복지 분야 ▲직무개발 ▲직업체험 ▲성장나무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동참중이다.
국립장성숲체원의 '숲에서 찾는 제2의 기회' 사업은 중·장년층의 산림분야 진로체험 및 사회참여 활력을 북돋기 위한 사업이다. 직장인·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존감 회복, 교원 대상 생태지식 함양, 시니어 대상 탄소중립 실천, 예비 산림복지전문가 대상 실무능력 강화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국립횡성숲체원의 '내산내숲(내 손으로 만드는 숲속의 강원도)' 사업은 ▲내산내숲 미션레이스 ▲내가 그린 숲 그림책 ▲맨발로 걷는 숲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시 가족당 1그루의 나무가 산불피해 복구지 조성에 기부된다.
이번에 신규 인증 3건을 포함해 진흥원은 모두 5건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게 됐다.
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총 158개의 프로젝트가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진흥원의 산림복지사업 3건을 포함한 총 17개 프로젝트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산림복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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