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가을…21일 비 그치면 기온 뚝 [포토]

김혜윤 2023. 9.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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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를 몰아내는 가을비가 전국적으로 내렸다.

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21일까지 150㎜ 이상, 충청, 전라, 경상권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가을비가 멈추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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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가을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20일 낮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자란 억새 사이사이로 우산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늦더위를 몰아내는 가을비가 전국적으로 내렸다.

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1일 오전, 충청은 21일 오후까지 비가 온다. 내일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멎는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21일까지 150㎜ 이상, 충청, 전라, 경상권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가을비가 멈추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간다. 서울과 중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밑으로 떨어져 쌀쌀해진다.

가을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20일 낮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자란 억새 사이사이로 우산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가을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20일 낮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자란 억새 끝에 빗방울에 달려있다. 김혜윤 기자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20일 낮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자란 억새가 비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가을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20일 낮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자란 억새 사이사이로 우산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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