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물동량 전년보다 10% 감소…경기도, 선사·포워더와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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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운송책임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항 물동량 감소추세 지속 등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항만으로 지난 8월부터 여객운송이 재개되는 등 평택항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컨테이너 운영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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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운송책임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항 물동량 감소추세 지속 등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평택항 컨테이너물동량은 7월 기준 46만7000TEU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감소(2022년 7월 51만9000TEU)했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해운 운임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평택항 포트세일즈마케팅,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안내선 운영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은 대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항만으로 지난 8월부터 여객운송이 재개되는 등 평택항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항 이용 선사·포워더·컨테이너 운영사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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