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고창 12개 지역 농·축협 조합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눈길’

박철현 2023. 9.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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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고창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20일 부안군청(군수 권익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기탁식을 갖고 서로 상대 지역에 300만원씩 기부했다.

김삼형 NH농협 부안군지부장은 "상호 교류를 계기로 부안과 고창의 고향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안과 고창은 이웃사촌 농협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이웃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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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웃사촌인 부안·고창 상부상조 다짐
기부문화 확산으로 지역 발전 디딤돌 되길
전북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왼쪽 네번째부터),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김삼형 NH농협 부안군지부장(맨 왼쪽부터),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왼쪽 여섯번째부터),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 이문구 NH농협 고창군지부장 등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

전북 부안·고창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20일 부안군청(군수 권익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기탁식을 갖고 서로 상대 지역에 300만원씩 기부했다.

부안지역 6개 농협(부안·남부안·부안중앙·변산·계화·하서) 조합장은 고창군에 300만원을, 고창지역 5개 농협(고창·대성·선운산·해리·흥덕)과 고창부안축협은 부안군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서 고향기부제 홍보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양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삼형 NH농협 부안군지부장은 “상호 교류를 계기로 부안과 고창의 고향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안과 고창은 이웃사촌 농협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이웃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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