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부터 부울경 많은 비 예상

김진룡 기자 2023. 9.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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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창원, 양산, 김해, 진주, 하동, 산청,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곳은 지리산 부근, 울산 120㎜ 이상이고, 부산 경남남해안은 150㎜ 이상이다.

이날 밤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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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국제신문DB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산 울산 경남(창원, 양산, 김해, 진주, 하동, 산청,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남은 현재 흐리다. 경남 서부(남해, 함양, 합천, 거창)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시작되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 비는 부산 울산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고 오는 21일 밤 9시께 차차 그치겠다. 20~21일 부산 울산 경남 예상 강수량은 30~100㎜ 정도다. 많은 곳은 지리산 부근, 울산 120㎜ 이상이고, 부산 경남남해안은 150㎜ 이상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이날 밤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1일 새벽부터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도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0일은 남해동부해사에서, 21일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부산, 울산 해안,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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